
냉동실에 떡국떡 하나쯤은 다 쟁여두고 있을 것이다. 그래서 오늘의 메뉴는 떡국떡으로 만든 매콤 달콤 떡볶이!
살짝 늦은 퇴근, 집에 먼저 도착한 남편에게 먹을 만큼의 떡국떡을 찬물에 담가두라고 주문한 뒤 서둘러 집에 도착했다.
양 체크 한번 하고 ㅎㅎ
집에서 만든 떡볶이인 만큼 계란도 삶아주고, 냉동실에 있던 어묵도 같이 넣어주려 한다. 이것도 왠지 심심하니 군만두도 괜히 한번 구워보는 걸로!
재료
떡국떡 한 공기 가득
어묵 2개
대파 1개, 양파반 개
양념
고추장 2
고춧가루 1
간장 2
스테비아(설탕) 1
알룰로스 1
카레가루 1
후추 톡톡톡
다시다 0.5

떡볶이 재료를 준비한다.
** 냉동실에 있던 떡은 찬물에 해동
** 어묵은 한번 씻어서 준비
** 대파, 양파는 채 썰어서 준비
** 계란찜기에 삶은 계란 준비

떡볶이 양념은 매콤 달콤에서 달콤이 2배 양념장이다.
양념
고추장 2
고춧가루 1
간장 2
스테비아(설탕) 1
알룰로스 1
카레가루 1
후추 톡톡톡
다시다 0.5
그릇에 섞어두기!

올리브유 두르고 양파, 대파를 먼저 볶아준다.
어디서 봤는데 파육수로 끓여주면 더 맛있다고.....



떡볶이 물은 총 350ml 넣어주고, 양념이 쫙 베이게끔 졸여주면서 만두를 구워준다. 기름 넉넉히 붓고 중불에 골고루 구웠다.

맵단떡볶이 완성!

한눈팔았더니 살짝 탄 만두
식초, 간장, 고춧가루 섞어서 찍어먹으면 맛있다.

고생했음 먹어줘야지 ~~
오늘은 소맥 한잔!

계란찜기로 12분은 해야 딱 이쁘게 익는다.
(끓는물 8분도 딱 좋아하는 익힘)
오늘 저녁 겸 술안주로 떡볶이 어떠실까요? ㅎㅎ