아버지 생신 기념으로 어딜 가야 하나 서치 해보다 발견한 발산역 "장심도블랙" 방문후기를 작성해보려고 한다.
나는 방문 3일 전 네이버로 미리 VIP 룸예약과 무료 현수막이벤트 신청을 했다.
금요일 7시반 예약을 했는데, 이미 자리는 만석이였다.
4명 룸 예약을 했는데, 상차림이 준비되어 있었고, 옷을 걸 수 있는 락커룸도 있었다.
그리고 뒤에 창문이 있어서 환기도 할 수 있어서 처음 들어가서부터 만족스러웠음!
무료 현수막 이벤트! ㅋㅋ 이거 하나로도 생신 기념 분위기 한껏 끌어올릴 수 있었다.
기본 상차림 메뉴이다.
장어 5인분, 장어탕, 묵사발 1개를 주문 했는데, 묵사발은 기본 상차림에 포함된다고 한다.
장심도블랙에서 판매하는 장어는
불타는 다이아몬드라 불리우는 비장탄+사과나무+잉걸불 장작을 이용하여 구워낸 숯불장어라고 설명되어 있었다.
직원분이 직접 아주 정갈하고 맛있게 구워주신다. 정말 친절하셨음 !
정갈, 깔끔, 맛 전부 다 잡음!
잘 구워진 장어는 깻잎, 김, 장어, 생강, 마늘을 넣고 먹기도 하고
백김치, 그리고 빵가루와 하얀 소스를 얹어서 먹으라고 추천해 주셨다.
원래 장어 조금만 먹어도 물린다고 생각했는데 다양하게 먹을 수 있으니 평소보다 많이 먹을 수 있었다.
그리고 좋은 게 콜키지프리! 무료였다.
다른 가게들은 콜키지가 안되거나, 되더라도 2-3만 원은 추가로 받는데 너무너무 좋다!
그리고 장어만큼 맛있었던 "임금님 무병장수탕"
추어탕과 비슷한 맛인 거 같은데 뜨끈하고 들깨맛이 아주 고소해서 2그릇이나 시켜 먹었다.
장어에 복분자까지 몸보신 완벽하게!
최근 방문한 가게 중 맛이면 맛, 친절, 서비스, 분위기, 뭐 하나 빠지는 게 없다.
다녀와서 친구들에게 정말 추천하고 있는 가게이다.
부모님 환갑기념으로 식사자리나 회식장소로도 완벽한 곳이니 발산역 모임장소 찾고 있다면
"장심도블랙" 꼭 한번 방문해 보시길...!!!!