해외여행을 하기 전에 나는 항상 여러 맛집들을 미리 서치해두는 편이다. 나고야를 대표하는 메뉴가 몇가지 있었는데 그 중 하나가 오늘 포스팅을 할 “츠키시마 몬자야끼” 이다.
사카역에 내려서 히사야오도리공원이나 미라이타워로 가거나, 구글맵에 "츠키시마몬쟈 히사야오도리공원"이라고 치면 되겠다!
나고야에서 유명한 “미라이타워” 앞에 있다.
가게 웨이팅을 40분 정도 했다. 가게 앞 분위기는 약간 김포에 있는 라베니체 같은 분위기(?)였는데, 옆에 상점도 있고 다른 가게들도 있어서 구경하다 보니 그래도 금방 들어간 기분,,,
웨이팅 하는 손님들도 대부분 일본인이었다!
일단 난 맥주, 남편은 콜라, 그리고 명란몬자야끼, 야끼소바를 주문했다.
친절한 젊은 직원분이 양배추를 열심히 자르고 익혀서 몬자야끼를 완성시켜 준다. 비주얼은 이래도(?) 짭짤하고 먹을만하다! 그리고 전용스푼으로 긁어먹는 방법이 재밌었고, 맥주안주로 아주 좋다!
** 생각보다 많이 눌러 익혀서 먹는 게 내 스타일에 맞았음 ㅎㅎ
그 다음 야끼소바!
몬자야끼는 술안주 같은 느낌이라면 야끼소바는 배를 채울만한 메뉴였고, 이것도 짭짤하고 면이 쫄깃했다!
오꼬노미야끼도 아닌 것이 직접 먹어봐야 알 것 같은 음식이라 나고야를 여행한다면 꼭 한번 방문해 보는 것도 좋은 선택일 것 같다.
우리 담당해 주셨던 직원분!! 굉장히 친절하셔서 덕분에 남편과 나고야에서 즐겁고 편한 식사를 하고 나왔다. 감사합니다 :)